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돈을 빌려주면서 다단계 상품을 강매하고 상품값을 대출금액에 포함하거나 도박자금을 대출해주고 고율의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 대부행위자 8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의 대출 규모는 24억 원이고, 피해자는 20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특사경은 이들이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면 수시로 전화하거나 집에 찾아가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대부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하는 등 불법 추심행위도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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